곡성 도림사 아미타여래설법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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곡성 도림사 아미타여래설법도는 전라남도 곡성군 도림사에 있는 조선시대 불화입니다. 2017년 3월 8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934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역사 및 특징:

• 제작 시기: 1730년 (조선 영조 6년)에 제작되었습니다.
• 제작자: 수화원(首畵員) 채인(彩仁), 진행(眞行), 즉심(卽心), 각천(覺天), 책활 등이 제작에 참여했습니다.
• 봉안 위치: 도림사 보광전의 후불화로 봉안되어 있습니다.
• 구성: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팔대보살과 권속들이 좌우 대칭을 이루는 짜임새 있는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.
• 화풍: 18세기 전반기 화풍을 보여주며, 유려한 필선, 안정된 색감, 정교한 문양이 특징입니다. 특히, 적색과 녹색의 강렬한 대비와 부드러운 중간색의 조화가 돋보입니다.

• 예술적 가치: 뛰어난 화격을 보여주는 작품으로, 조선 후기 불교 회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입니다.
• 역사적 가치: 18세기 전반기 화풍과 화사 간 교류 및 화맥 전승 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됩니다.

• 도림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사찰입니다.
• 도림사에는 아미타여래설법도 외에도 도림사 괘불탱(보물) 등 다양한 문화재가 있습니다.
• 도림사 주변에는 아름다운 도림사 계곡(전라남도 기념물)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.